[뉴스메이커] "고용 뚜렷한 회복세"…완전 회복 과제는?
9월 취업자 수가 7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고용 지표에 훈풍이 부는 모습인데요.
고용 시장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어떤 과제들이 남아 있는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고용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자리 상황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다는 경제부총리의 발표가 있기도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일자리 상황, 어떻습니까. 그리고, 다른 통계에 따르면 비정규직 일자리가 크게 늘고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가요.
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롯데그룹 등과 함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영계와 협력해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채용문화를 만든다는 건데, 구체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코로나 충격으로 일자리 상황이 한창 어려운 때에 고용보험이 안전망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 보호에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예술인, 올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간의 추진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코로나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고용 형태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발표된 ILO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플랫폼 종사자가 10배가량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빠른 변화에 비해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보호 여건은 아직 미비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있을까요.
현장의 기업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것에 대한 걱정들도 있는데요. 정부의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고용 회복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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